파워돌즈2 chap.8 만딜린카페 -편성-

 드디어 나왔습니다. 돌즈 2 최대 규모의 작전! 투입된 적의 총수는 200기! 그에 맞서는 아군은 12기! 물론 지원 전력도 있긴 합니다만 숫적으로 절대 열세임에는 변함이 없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새로 보급된 전자포의 위력에 모든 것을 맡기고 돌진합시다.



 여태까지와는 사못 다른 분위기의 작전입니다. 기존의 돌즈가 수행했던 작전은 사실상 침투 및 잠입이 주가 된 (실제로는 거의 전면전 규모였습니다만...) 비정규전이었습니다만 이번의 작전은 신속 대응군에 해당하는 작전으로 정규군의 임무를 덜어주는 작전이 되겠습니다. 적의 대규모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4군데의 적 진입로 가운데 한군데를 저지하라, 라는 미션이지요. 어차피 돌즈의 투입 포인트는 이미 상부에서 정해버린 후입니다만.


 지도를 보시면 적의 주 침입 루트는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북쪽으로부터 적의 전력이 공세를 취하게 되므로 남쪽의 고지에 주력을 배치한다는 것 쯤은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요. 한편 남동부의 평야지대가 다소 불안하다면 소수의 병력을 동부 고지에 배치, 사각을 커버하는 동시에 북동부의 수색 정찰을 꾀할 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아군의 주 임무는 지원포 및 항공 지원의 지휘관제에 국한되며 직접 포화는 '숫적인 문제'로 기대를 안 한다고 하는군요. 뭐, 5기로 80기를 섬멸한 돌즈가 '숫적인 문제'로 전력외 취급을 받을 상황이면 이번의 적은 대체 얼마나 기어나올지 걱정 부터 앞섭니다.



 게다가 작전 지역에 적 선견대가 침투해 있고 적 항공기와 장거리 SAM도 예상된다고 하는군요. 어슬프게 C559로 저공 침투따윌 하려는 계획은 배제합시다.(아니, 기본적으로 C559로 저공 침투 하려는 사람도 없겠지만.) 일단 최종적으로 계곡을 돌파하는 적기를 20기 이하로 저지하라는 것까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의 숫자는 이 정도네요. 장갑보병 2,3개 대대면 얼추 장갑보병 60기 정도고 차량 부대는 스톰아웃에서 교전했던 적 부대 정도의 규모네요. 다만 이 계산으로는 200기에 조금 못 미칩니다만, 어쨌거나 정보부가 200기라니 200기 이상이라고 생각해 둡시다. 그래도 원체 숫적 열세를 벗삼아 왔던지라 오히려 '이것 밖에 안돼?'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만 적 자주포와 항공지원도 확실시 되므로 이 점에는 주의해 둡시다.


 물론 이번에도 아군의 지원 부대는 준비되어 있다고는 합니다만, 다른 지점에의 배치가 우선이라 충분치는 않다... 라고 하네요. 뭐, 까라니 까긴 하겠는데, '숫적으로 기대는 안 한다' 라면서 '지원도 충분치 않다' 라는 건 대체 무슨 이야기? 너무 굴려 먹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좀 적당히 할 걸 그랬나...




 세부 작전 요항은 이상입니다. 작전 투입 단계에서부터 항공 지원을 배치할 필요가 있고 하니 가급적 항공엄호에 구멍은 내지 않도록 합시다.


 이번에 지원 나온 부대는 7사단 213연대 스텔스 재규어즈가 자주포를 4대, 25전투비행단 레드 매지션즈가 제공기를 2기, 51전투 비행단 썬더 드래건즈가 지상공격 무장의 F231을 2기, 207 수송 비행단 트리커즈가 C559를 2대 배속해 주었습니다. 이상의 전력, 잘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편성은 언제나처럼 지원 나온 친구들을 먼저 배속하도록 합니다. 7사단 포병과 207 수송비행단의 친구들은 생각할 것도 없이 지원 포병 부대에 편성하도록 합시다. 이번 전투에서는 적 지원포에 대한 대포병 사격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므로 가급적 부대를 잘게 쪼게는 것이 낫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전장에 투입하는 수송기에 빈 공간을 남기는 사태는 배제하도록 합시다.

 그외 전투 비행단 역시 어떻게 배속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초기 전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엔젤윙에 돌즈 멤버를 배치하고 후속 투입되는 부대에 지원나온 녀석들을 배속해 줍시다. 물론, 대지 공격 무장을 하고 나온 썬더 드래건즈는 초기 투입해서 대포병 사격에 투입해주도록 하지요. 압도적으로 많은 적 지상군을 향해 폭격을 시도하는 건 항공기에게도 그리 생존성이 높지 않은 행동이니까요.
 일단 썬더 드래건즈는 이글 클러와 스노우 스톰에 1기씩 배속합니다. 레드 매지션즈는 캐논볼과 미티어 스트라이크에 1기씩 배정하도록 합니다만, 이후 돌즈멤버가 캐논볼에 들어갈 경우 미티어 스트라이크와 호넷스팅으로 변경하도록 합시다.




 그 외에 블루울프의 디폴트 강하 포인트인 FOXTROT이 남서쪽 구석이므로 이것을 중앙 고지의 포인트 ECHO로 변경합시다. 한편으로는 실버 폭스나 그레이하운드 역시 고공 강하로 전환해서 동쪽 언덕의 포인트 CHALEY로 찍어줍시다.

 아무래도 양쪽 갈림길을 모두 커버해야하는 중앙 고지에 전력을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 둡시다.

 또한 역 Y자형 갈림길에 위치한 교각을 폭파할 경우 적의 진격을 상당히 둔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만, 이미 적의 첨병이 작전 지역에 도달해 있는 상황에서 침투 폭파조가 생환할 가능성은 거의 0에 무한히 수렴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행동합시다. 때문에 저는 이번 작전에서 침투 폭파조는 운용하지 않겠습니다.

 거기에 더해, 정보부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정도의 대규모 작전에 적 공격헬기가 참가하지 않는 일은 결코 존재하지 않으리라 판단하고있으므로 대공무장 역시 챙겨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코 잊지 맙시다. 그렇게 판단할 경우 실버 폭스와 블루 울프 모두 디폴트 작전 시간인 12:30 보다 조금 일찍 투입해서 관측 포인트를 선점하고 적의 공격헬기를 우선 격파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겠지요. 때문에 양 부대 모두 투입 시각을 12:00으로 앞당겨두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 이상 초기 투입되는 항공 엄호 부대인 엔젤윙은 최대한 충실한 전력을 필요로 하게 되겠지요.


 정찰 사양 X4S의 무장은 전번 미션과 가급적 동일하게 유지합니다만, LC40이 배치된 이상 전차포용 유산탄의 가치가 급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차포는 철갑탄을 주체로 장비하도록 합시다. 물론, LC40의 탄약 절감을 위해 전차포용 유산탄을 조금은 챙겨두는 것이 좋겠지요. 더군다나 120mm 전차포의 사거리는 LC40보다도 길기 때문에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할 겁니다.
 한편으로 전번의 전투에 이어 X4S가 총 4기 추가 보급되므로, 전번 전투에서 X4+를 탔던 대원들 일부도 장비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들은 LC40를 기반으로 화력 위주의 장비를 갖추어 줍시다.




 바로 이것이 역대 파워돌즈 시리즈 최강 최악의 밸런스 파괴 캐사기 무기로 당당히 손꼽히는 LC40 전자포입니다. 전차를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을 제외하면 더이상 좋을 수가 없는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지요.

 체크 사항 - 이것은 틀림없는 사기다. 강철 미사일(...)!
 LC40 전자포는 돌즈 팬들에게 있어서 사상 최강의 캐사기 무기 넘버 원으로 당당히 꼽히는 물건입니다. 심지어는 돌즈2 대쉬에서 난이도 조정을 이 무기 하나로 행하기까지 했지요. (이지 모드에서는 이 무기를 공급)
 그 특성을 말하자면, 유효사거리 12로 105mm 포와 동일한 사거리, 상당히 높은 명중률 + 통상 사격만 가능으로 인한 넉넉한 행동횟수... 그리고 견제 사격이 가능하며 도탄 발생 특성도 있습니다. 잔탄수도 15발로 상당히 넉넉하고 결정적으로.... 전차를 제외하면 차량에겐 88mm 철갑탄 수준의 위력을, 보병에겐 120mm 유산탄 이상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유효 사거리가 늘어나고 잔탄수도 조금 늘어난데다 전차포 이상의 타격력을 보여주는 기관단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그런 연유로 3이후의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사기라서 말이지요.


 그리고 작전 지역이 넓으므로 X4RR과 정찰사양 X4S를 넉넉히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부대마다 X4RR을 최소 1기씩은 돌려주도록 합시다.

 LC40의 보급수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므로 블루울프에 몰아주도록 합시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실버 폭스는 120mm나 105mm 전차포 위주의 무장이 되므로 기존 미션과 동일한 장비를 해줍시다. 철갑탄과 유산탄의 비율은 1:1로 하되 상황에 따라 탄종을 바꿔가며 쓰도록 하죠. 

 한편으론 X4S역시 총 합계 8기 배치로 정족수에 못 미칩니다. X4RR을 2기 배치했기 실질적으로는 X4+ 2기를 투입하게 되겠지요. 이 둘을 자주포로 배치 변경하는 것 역시 선택의 한 가지입니다만, 저는 이들을 X4+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실버 폭스는 X4RR 1기, X4S 정찰 사양 1기, X4S 일반 사양 2기, X4+ 2기로 편성되었으며 주 장비는 120mm 전차포로 통일했습니다. 여기에 대공용 DRu35 1기 배치로 완료. 블루울프는 X4RR 1기, X4S 정찰 사양 1기, X4S 일반 사양 4기로 구성되었습니다. 무장은 일반 사양은 LC40위주의 무장이며 정찰 사양은 120mm 철갑탄 주체의 장비가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작전을 개시합니다.

 

by 앨럿 | 2009/06/28 12:38 | 게임들 games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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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06/28 14:07
전자포라.... 그... 트랜스포머 2에서 강철 미사일이라고 번역된 레일건을 말하는겁니까?;; 만약 존재한다면 반동이 엄청나서... 해군 함정에나 달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전차도 아닌 인형병기가 쓰다니...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야)
Commented by 앨럿 at 2009/06/28 16:21
네, 그 물건이죠. 사실, 작중에서는 4글자 제한으로 리아캐논이라고 나오는데, 이게 아무래도 리니어 캐논을 억지로 줄인 듯 하더군요. 리니어 캐논이라고 하면 정식으로 리니어 레일건이 되니까 결국 전자포일 거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레일건이란 물건이 반동이 심하다는 건 애시당초 레일건이란 물건을 만드는 이유가 기존 화학포로는 포구 초속에 한계가 있어서 그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고초속 전용'으로 개발이 진행중이기 때문이에요. 적당한 수준의 탄속을 목표로 한다면 기존 화학포 수준의 반동으로도 사격은 가능할 겁니다.
Commented by ... at 2009/06/29 20:15
LC40 리니아 캐논이 정식명칭입니다. 정보부가 제공한 파워돌2 매뉴얼에는 그렇게 나와 있더군요.

...근데 정보부 이 친구들 자료를 정말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친구들, X4RR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_-;; X4C+ 사진을 X4S로 알고 있는가 하면, 대신 X4S 사진을 갖다놓고 X4RR이라고 우기는 친구들입니다(그럼 X4C+ 사진은 뭐냐면 X4를 갖다 놓았더군요). 즉, 정보부가 제공한 자료에서 X4RR은 찾아볼 수 없다는 이야기지요.

옴니군 로더 자료는 그렇게 날림이면서, 지어스군 로더나 차량, 항공기 자료는 자세한 걸 보면, 이 친구들 정말 우리편인지 의심이 갑니다 -_- 다만 돌스 부대 행보관을 봐서 참는 거지요. 돌스 행보관께서는 두 차례나 로더를 모조리 날려먹어도 꼬박꼬박 재보급을 해주시니까 말입니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나온 돌스 행보관의 능력은 숭배하고 싶어질 정도더라구요.
Commented by 앨럿 at 2009/06/29 21:39
역시나 정보부는 애증의 존재...

그나저나, 마지막 미션의 행보관님은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모든 장비를 24문씩 조달해주시다니... 전원에게 리니어캐논을 2문씩 돌릴 수 있을 정도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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